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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cover story] 다섯달 뒤엔 꼬옥 안아줄게…
▶ 설령 카드를 읽어준다 해도 전혀 알아듣지 못할 희원이. 하지만 엄마의 사랑은 담뿍 느낄 수 있지 않을까.[권혁주 기자] 지난 17일. 서울 독산동에서 외할아버지.외할머니와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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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 전국대학평가] 간호학과
대학과 전공 선택에 '취업'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는 요즘 간호학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. 간호학과 졸업생들의 국가고시 합격률(간호사 면허시험)과 취업률이 1백%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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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 여섯 중 넷이 '인술(仁術)의 길'
"시골 면장으로 정년퇴임 하신 아버지(95년 작고)가 저희들에게 늘 강조하셨던 것이 '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라'라는 것이었습니다. 선친의 뜻을 따르다 보니 간호사가 됐고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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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딸 여섯 중 넷이 '仁術의 길'
"시골 면장으로 정년퇴임 하신 아버지(95년 작고)가 저희들에게 늘 강조하셨던 것이 '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라'라는 것이었습니다. 선친의 뜻을 따르다 보니 간호사가 됐고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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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1 새뚝이] 1. 사회-양승숙 육군 대령
첫 여성 장군 내정자 양승숙(梁承淑.51.육군본부 간호병과장)대령은 지난달 8일 장군 진급이 결정돼 내년 1월 1일 정식으로 별을 단다. 1973년 소위로 임관한 그녀는 86년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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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막 오른 여성장군 시대
육군본부 간호병과장 양승숙 대령의 준장 진급 소식은 여성계의 해묵은 염원을 풀어낸 쾌거다. 지난 4월 직업공무원의 정점이라 할 차관직에 여성이 진출한 데 이어 여군 창설 51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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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막오른 여성장군 시대] 여군의 발자취
우리나라 여군의 모태는 1949년 6월 30일부터 1개월간 지금의 국립의료원 자리에서 훈련을 받은 여자배속장교 1기 32명이다. 이후 한국전쟁 발발 후인 50년 9월 1일 내려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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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승숙 첫 여성 장군 인터뷰]
건군 이래 첫 여성 장군으로 내정된 양승숙(梁承淑.51)대령은 "2천4백여명의 여군 전체를 대표하는 장군으로서 국가와 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"고 소감을 밝혔다. 梁대령은 "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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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초 여군 '스타' 2파전 압축
8일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발표될 육.해.공군 장군진급 심사에서 첫번째 여성장군이 나온다. 여성장군 탄생은 창군 53년 만에 처음이어서 군내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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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산점 폐지 피해" 女軍출신 소송 예정
여군 출신으로 교사임용시험에 응시했다 낙방한 2명이 군가산점 폐지로 불합격했다며 소송을 낼 예정이다. 지난해말 경북지역에서 초등학교 양호교사 시험에 응시했다가 떨어진 金모(39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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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군 가산점 폐지' 300여명 탈락
군필자 가산점제 폐지로 2000학년도 전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남자 응시자 3백여명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이에 따라 교육계의 '여초(女超)'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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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령도 女예비군 50명 '5분대기'…89년 자발적 구성
"향토방위에 남녀 구별이 어디 있습니까. " 북한 경비정의 영해 침범으로 서해 5도에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북단 섬 백령도에서는 여자 예비군이 경계의 눈초리를 늦추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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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사람]양로원서 봉사 김칠주중령 부부
5일 오후5시 양평군옥천면신복1리 마리아의 집 앞마당. 인근 육군 결전사자부대 대대장 김칠주 (金七柱.38) 중령과 이옥 (李玉.33) 씨 부부가 60~70대 무의탁 할머니 7명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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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첫여성생도」표현잘못 간호학교 장교배출
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다.10월9일자 「첫 여성생도 체력 측정」이라는 기사는 이번에 공군사관학교에서 선발하게 된 20여명의생도를 가리키는 것같다.그러나 이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.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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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어진 꽃은 줍지않는다주인공 이복순씨
북한 인민군 간호장교 출신의 증언을 바탕으로 쓴 소설 『떨어진 꽃은 줍지 않는다』(중앙일보사刊)의 주인공 李福順씨(62)가 한국에 왔다. 『떨어진…』는 李씨가 열일곱의 나이로 인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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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어진 꽃은 줍지 않는다-김정섭
『보이지 않는 것은 늘 실체보다 과장되거나 축소되게 마련이지요.「장님 코끼리 만지기」는 적절한 비유인것 같아요.우리에게 북한은 장님이 만지는 코끼리와 같은 존재였지요.컴컴했던 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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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이 할퀴고 간 여자의 일생/전 인민군 간호장교 이복순씨 수기
◎「떨어진 꽃은 줍지 않는다」…/중앙일보서 출간/인육 먹으며 연명… 전쟁 다시 없어야/17세때 참전… 사선 넘나들며 숱한 죽음 목격/「반동」낙인 남편 잃고 중국으로 필사의 탈출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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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25 44돌 前인민군 간호장교 이복순씨 手記
中國 국민당과 공산당의 內戰이 한창이던 47년,중국 길림성 쌍하진에 살던 끝선이는 14세의 나이로 중국 공산당 동북 민주연군 이홍광지대에 입대했다.국민당군의 만행으로 부모가 다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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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25 44돌 前인민군 간호장교 이복순씨 手記
조선을 버리고 중국으로 가기 위해 압록강 다리를 건너던중 까마득하게 이어져 들어오는 중공군을 만나고 이복순의 패잔병 무리도 신의주로 되돌아온다.전세가 역전되자 복순의 부대는 중공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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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군후예로 미국「별」따겠다
남성들도 따기 힘들다는 미육군 장성. 그 힘든 장성에의 꿈을 키우며 단군의 후예를 자랑하는 한인 3세의 슈퍼우먼이 현직 미육군 대령 캐롤 지씨(51). 어머니쪽으로는 3세, 부친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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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군사·경찰대 9월중시험 과기대는 10월 하순에 치러|학비·취업 해결되지만 진로수정 어려워|"적성·여건 맞춰 지원하라"
특차대학들이 최근 잇따라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, 발표하고 지원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. 경찰대·육사·공사·해사·간호사관학교·과학기술대등이 그 예다. 서울경성고 진학담당 진장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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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눈에 노모·형제 다 알아봐
6·25때 북으로 끌려갔던 22세 미혼의 간호원이 헝가리인의 부인이 되어 환갑을 눈앞에 둔 백발을 비치며 고국땅을 밟고 그리던 노모·형제자매와 극적으로 재회했다. 37년만에 이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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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원침투 유학생간첩단 개인별 혐의사실
▲간첩 양동화는 79년8월 조선대 기계과2년재학시 문제학생으로 제적된 후 82년 8월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학에 유학차 도미, 동대학 어학과정을 이수중 학업을 중단하고 84년9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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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는 여군 천국
프랑스 여성들이 군대로 몰려들고 있다. 이미 프랑스에는 사단장급 여장군을 비롯, 1만7천여명의 전투요원과 7백명의 여성장교가 현역으로 복무중이다.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성의 군대진출